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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까져 있는 귤 조각 썸네일
귤 보관법

 

귤 오래보관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대표적인 과일이 바로 귤인데요. 새콤하면서도 달달해서 간식으로도 제격이죠.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귤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귤 오래 보관하는 방법

1. 제일 먼저 할 일은 터지거나 상한 것들, 무른 것을 빼주는 겁니다. 

한 박스씩 사오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상한 것을 먼저 골라내주지 않으면, 그게 다른 귤에까지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그래서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죠. 꼭 싱싱한 것들만 남게, 상하고 무른 것은 빼주세요. 그렇게 빼준 것들은 상한 걸 제외하고 먼저 드시면 되겠습니다. 

 

2.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2장에서 3장 정도 깔아줍시다.

박스에 있던 귤을 전부 빼낸 뒤에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되는데요. 왜 이렇게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통풍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람이 잘 통해야 습기 차는 것도 막아주고 쉽게 상하는 걸 방지합니다.

 

3. 박스에 귤을 넣어줍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넣으세요.

귤이 붙어 있으면 습기가 차 상하기 쉬운데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해주시면 통풍이 잘되어 보관하기 좋습니다. 또는, 신문지로 하나씩 싸서 포장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4. 1층을 다 쌓았다면 그 위에 신문지 2장을 덮어주세요. 그리고 간격 띄워 다시 놓아줍니다.

1층을 다 쌓았으면 위에 신문지 두 장을 놓아주시면 되는데요. 간격을 띄워 아까처럼 배치해주시면 됩니다. 귤을 다 놓을 때까지 한층 쌓고 > 신문지 깔고 > 층 쌓고 반복해주세요. 물론 맨 위에도 신문지 덮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5. 귤 박스는 베란다나 다용도실 등에 보관해주세요.

시원하고 통풍 잘 되는 그늘진 공간에 놓으시면 되는데요. 베란다나 다용도실이 적합하겠죠? 또는 김치냉장고에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냉장고 과일 칸도 괜찮고요. 근데 어차피 겨울에는 베란다, 다용도실도 시원하니 실온에 놓아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섭씨 3도에서 7도 사이 온도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1도 이하 너무 추운 곳은 냉해를 입으므로 조심하세요.)

 

 

 

귤 오래보관하는 방법 이렇게 간단하게 알려 드렸는데요. 굉장히 단순한 보관법이기에 누구든지 쉽게 놓아두실 수 있어요. 이번 겨울도 귤과 함께 맛있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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