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 보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쉽게 알아봅시다. 둥글넓적한 모양과 노란 껍질을 가진 늙은 호박은 맛도 진하고 달아서 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데요. 죽이나 찌개, 전으로 해먹으면 무척 맛나지요. 구매하신 분들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늙은호박 보관 (실온)
햇볕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 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두세요.
1. 신문지로 싸서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놓아주세요.
2. 바닥에는 계란판을 깔고 두시면 습기가 차지 않아 최대 3개월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썩을 수 있으니 여름철엔 냉장/냉동 보관을 권합니다.)
늙은호박 보관 (냉동/냉장)
1. 먼저 호박을 깨끗하게 씻고 반으로 잘라주면 됩니다.
2. 안에 있는 씨를 전부 빼주시면 되는데요. 숟가락, 주걱이나 손을 이용해서 파주시면 됩니다.
3. 다 파냈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시다.
* 파낸 호박씨도 먹을 수 있어요. 깨끗하게 씻은 후에 볶아 드시면 견과류 간식이 된답니다.
4. 그리고 칼로 겉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감자 칼 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도마에 놓고 벗기셔야 손을 안 다칩니다.
5.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주면 끝입니다. 냉동실에 넣어주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빨리 드실 거라면 냉장실에 놓으세요. 일주일 보관할 수 있어요.
+늙은호박 요리
죽으로 만들어 드시거나 호박전, 볶음, 장아찌, 조림으로 해드시면 맛있어요. 맛탕이나 떡, 스프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재료랍니다.
효능도 간단하게 알아볼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기 예방이나 면역력 증강, 빈혈에 도움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좋아요. 그 외에도 칼슘이나 철분, 마그네슘, 인과 같은 영양소도 가득 들어 있다는 사실! 베타카로틴 성분도 있어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소화, 두뇌 발달, 심근경색 예방, 눈 건강, 다이어트 및 변비에까지 고루고루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이에요.
늙은호박 보관과 효능까지 간략하게 정리했는데요. 사놓고 어떻게 두고 먹어야 할지 고민되셨던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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